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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주택 시장은 3040대를 중심으로
패닉 바잉이 최대 이슈였다.

정부는 젊은 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가,다주택자를 겨냥해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 수요 억제에
중점을 둔 대책을 내세웠지만
오히려 3040대로부터 역풍을 맞았다.



이에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서울 도심 내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으며 불안심리 달래기에 나섰다.
이 영향으로 최근 집값 상승세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이처럼 현재 수도권 주택 매매시장은
눈치보기 장세가 계속되며 일부 단지에서
크게 오르지 않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강남4구(강남,송파,서초,강동구)의 집값에
거품이 존재한다는 분석도 나오면서
수요자들은 더 헷갈릴 수밖에 없다.

국토연구원은 24일 워킹페이퍼를 통해
강남4구를 포함한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에
거품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러 전망들이 혼재한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거품이 빠지기를 기다리며 집값 변곡점이
언제쯤 나타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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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강동·마포구의 주요 아파트
거래가가 최대 2억원 넘게 떨어지면서
집값하락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고덕 그라시움의
전용 59㎡ 아파트는 12억원까지 값을 낮춰
매물로 나왔는데, 매수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주택은 지난달 초까지만해도 14억원에
팔리며 값이 치솟던 아파트다.

전용 84㎡의 경우 지난 8월 17억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찍었지만 이달 초엔 14억7000만원에
거래된 건이 나왔다. 한달도 채 안돼 
2억3000만원이 빠진 것이다. 

서울 마포의 경우 지난 7월 14억3500만원에
팔렸던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전용 59㎡이
지난달 2억7500만원 떨어진
11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 집값의 상승세를 함께 탄 마포, 강동이
이번엔 먼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잇단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전셋값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어 매매가를 밀어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셋값 상승세를 잡지 못한다면
무주택 30대를 중심으로 패닉바잉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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