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프로마스터 BN0151
오늘 소개할 시계는 시티즌의 인기 라인업 중 하나인 프로마스터 BN0151입니다. '복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NY0040의 디자인 계보를 잇는 모델인데, 광충전 기술인 에코드라이브 쿼츠 무브를 탑재하고 베젤 폭을 살짝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사양
- 케이스 사이즈: 44mm
- 러그 투 러그: 48.5mm
- 스트랩 넓이: 20mm
- 시계알: 미네랄 크리스탈
- 무브먼트: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광충전 쿼츠)
첫인상 및 디자인
복어라인의 선레이가 가미된 다이얼과는 달리, BN0151은 매트한 무광 다이얼을 채택했습니다. 덕분에 빛 아래에서도 과도하게 반사되지 않아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에코드라이브 무브 덕분에 오토매틱의 관리 부담을 덜고 실용성을 더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착용감과 크기
44mm의 케이스 크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얇게 억제된 두께 덕분에 손목에 착 달라붙는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러그 투 러그 길이가 48.5mm로 상대적으로 짧아, 실제 착용 시 오버사이즈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야광 성능
이 시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BGW9 푸른 야광입니다. 다이얼과 베젤의 컬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푸른빛 야광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도포 면적이 넓어 야광의 가독성과 존재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밝기 지속 시간은 세이코 다이버 시계에 비해 다소 약하지만, 전체적인 지속 시간은 대등하거나 오히려 긴 느낌이었습니다.
방수 성능과 내구성
이 모델은 ISO 인증 DIVER's 200m 방수를 지원하며, 실전 테스트에서도 놀라운 내구성을 보여줬습니다. 제가 직접 바다에서 제트스키, 페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 레저를 즐기며 착용했지만, 고장은커녕 스크래치 하나 생기지 않았습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다이버들에게 제격인 시계입니다.
단점: 스트랩
아쉬운 점은 다이빙용으로 설계된 재치 스트랩입니다. 잠수복 위에 착용하기에는 견고하고 튼튼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뻣뻣하고 길들이기 어려웠습니다. 만약 이 부분이 불편하다면, 파란색 트로피컬 스트랩과 같은 대안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총평
시티즌 프로마스터 BN0151은 디자인, 내구성, 실용성을 모두 갖춘 멋진 다이버 시계입니다. 복어라인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에코드라이브의 편리함과 관리 우위를 더해, 다양한 환경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감 있는 시계로 자리 잡았습니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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