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vs KODEX, 미국 장기국채 커버드콜 ETF 비교 연 12% 목표 월배당 ETF,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커버드콜 ETF가 대세라는데…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요?
요즘 투자 커뮤니티에서
가장 핫한 월배당 ETF 중 하나가 바로
미국 장기국채 커버드콜 전략 상품입니다.
- 높은 인컴 수익
- 낮은 변동성
- 채권 기반 안정성
- 환율 리스크 방어
이런 장점이 한데 모여 있으니
예적금 대안, 은퇴 자산, 현금흐름 확보용으로 딱 좋죠.
특히 오늘 비교할 두 종목: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이 둘은 구조는 비슷하지만
운용 방식, 분배 방식, 보수까지
다른 포인트가 꽤 있습니다.
‘내 투자 스타일에 맞는 ETF’ 고르는 데 꼭 필요한 비교,
지금부터 정리해드릴게요 :)
구조는 비슷하지만, 운용 스타일이 다릅니다
두 ETF 모두
기초자산은 미국 장기국채 ETF(TLT 등)이고
30% 수준의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TIGER는 액티브형,
KODEX는 타겟 프리미엄형입니다.
- TIGER: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운용,
비교지수 초과 수익을 노리는 액티브 전략 - KODEX: 옵션 매도 비율을 연 12% 프리미엄 확보에 맞춰
조정하는 타겟형 전략
둘 다 옵션 매도 비율은 유동적이지만
TIGER는 ‘더 적극적’,
KODEX는 ‘더 정교한 목표지향적’ 운용이라 보면 됩니다.
월배당 기준일도 다릅니다
배당 받는 시점도 체크 포인트입니다.
- TIGER는 매월 말 기준,
- KODEX는 매월 15일 기준
즉, 배당을 노리고 매수할 때
배당 기준일(분배락일)을 기억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월말 기준 ETF는
다소 자금 운영이 타이트한 분기에
분배금 지급 시점이 늦을 수 있다는 점도 체크해두면 좋아요.
분배금 규모는 거의 비슷… 하지만 누적 수익률은?
두 ETF 모두
월 1% 내외, 연 12% 목표 분배금 전략을 운영합니다.
- TIGER: 상장 이후 8회 배당, 총 8.9% 지급
- KODEX: 상장 이후 5회 배당, 총 5% 내외 지급
TIGER가 먼저 상장돼 분배 횟수 자체가 더 많지만,
분배 비율 자체도 TIGER가 다소 앞서 있는 흐름입니다.
다만 KODEX는
월중 배당이라는 점에서 현금흐름 리듬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죠.
수수료는 KODEX가 더 저렴합니다
운용보수 차이도 꽤 큽니다.
- TIGER 총보수: 연 0.39%
- KODEX 총보수: 연 0.25%
같은 구조라면
장기적으로 운용보수 차이 0.14%는 복리로 누적될 수 있죠.
게다가 개인 연금/IRP 등에서도
KODEX는 퇴직연금 투자 비중이 더 높습니다.
“비용 대비 효율” 관점에선
KODEX가 살짝 유리하다고 볼 수 있어요.
순자산 규모는 TIGER가 앞섭니다
TIGER는 상장 초기부터 관심이 많았던 상품입니다.
이미 순자산 1.24조 원 돌파,
국내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반면 KODEX는 2024년 4월 상장이라
상대적으로 신생 ETF지만,
벌써 5,800억 원을 넘어선 자금 유입을 기록 중입니다.
안정성이나 유동성 측면에서
TIGER가 약간 더 앞서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 내 투자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 안정성 중시 + 신뢰도 있는 ETF 원한다
→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 수수료 낮고, 효율적인 구조 + 월중 배당 선호
→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둘 다 기본 구조는 비슷하지만
세부 차이를 보면 충분히 성향에 따라 골라볼 만합니다.
어떤 ETF든지 정기 배당 흐름을 만들고 싶은 투자자라면
둘 다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
ETF 고르기 전에 꼭 체크해볼 질문들
- 월말 배당과 월중 배당, 나는 어떤 타이밍이 더 편할까?
→ 현금흐름이 중요한 분이라면 15일 기준(KODEX)이 유리할 수 있어요. - 운용보수 0.14% 차이가 체감될까?
→ 장기 투자자라면 분명히 누적 차이가 납니다.
짧게 운용할 계획이라면 차이는 크지 않을 수도 있죠. - 나는 더 적극적인 운용을 원하나, 아니면 타겟 전략이 마음 편한가?
→ 액티브(TIGER)는 비교지수 초과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고,
타겟(KODEX)은 목표 수익률에 맞춘 안정형 접근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 돈의 성격’입니다
ETF 선택은 항상
“뭐가 더 좋다”보단 “나한테 뭐가 맞느냐”가 핵심이에요.
- 매달 일정하게 현금 흐름이 필요한 분
- 장기 인컴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인 분
- 공격보단 방어에 집중하고 싶은 분
이런 분들에게는
미국 장기국채 커버드콜 ETF는
꽤 괜찮은 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세부 구조와 운용방식 차이를
한 번쯤은 꼭 비교해보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려요!
여러분은 어떤 ETF를 선택하셨나요?
이미 둘 중 하나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이제 막 비교해보고 계신가요?
TIGER와 KODEX 사이에서
고민했던 기준,
직접 경험한 배당 흐름,
의외로 중요했던 포인트 등
댓글로 나눠주시면
서로 더 좋은 판단에 도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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