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확진, 다우선물 한때 500P급락 전세계 증시 휘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됐다면서 자가 격리와 회복에 들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 판정에 세계 증시도 요동치고 있다. 2일(현지 시각) 오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500여포인트 하락했다. S&P 500 선물은 1.56% 나스닥 선물은 1.80% 각각 떨어지고 있다. 뉴욕 증시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확진 소식 전까지 소폭 오름세였다. 국제 상품 시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등 유가는 2% 가까이 떨어지고 안전 자산 달러와 엔화 가치는 오르고 있는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