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뭘까? 꼭 알아야 할 주식 기본 지표, PER과 PBR

PER와 PBR 완전 정복

주식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기본 지표, PER과 PBR 쉽게 설명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용어,
바로 PER(주가수익비율)PBR(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어디선가 PER이 낮으면 저평가라고 하고, PBR이 높으면 비싸다고 하던데...
그게 도대체 뭔 소리지?" 하고 고개를 갸웃하신 적 있으시죠?

사실 이 두 지표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핵심 수단입니다.
PER과 PBR만 잘 이해해도, 적어도 "아무 기준 없이 감으로 투자"하는 실수는 피할 수 있죠!

오늘은 '주가수익비율 PER',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무슨 뜻이고,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릴게요.

이건 꼭 알아야 하는 투자 상식!

주식 고를 때 '차트'만 보지 말고,
'이 기업이 비싼 건지 싼 건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하잖아요?
그 판단을 도와주는 게 바로 PER과 PBR이에요.

숫자에 약한 분도 걱정 마세요

공식이 있다 해도, 원리만 알면 머리 복잡할 것 전혀 없습니다.
예시랑 같이 하나씩 설명해드릴 테니 편하게 따라와 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PER과 PBR, 두 지표의 정체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PER(주가수익비율) 뜻과 계산법

먼저, 'PER(Price-to-Earnings Ratio)'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공식은 아래와 같아요.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주가가 10만 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1만 원이라면
PER은 10 (10만 ÷ 1만)이 되는 거죠.

이게 무슨 뜻이냐면?
현재 주가 기준으로 10년 동안 이익을 내면 본전이 되는 구조라는 겁니다.
그래서 PER은 ‘이 회사의 주가가 이익에 비해 비싼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예요.


PER은 낮을수록 좋은가?

무조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보통은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렴하다"는 뜻이지만,
이익이 줄어드는 회사일 수도 있고,
성장 가능성이 낮은 기업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PER이 높다고 해서 꼭 거품이라고 단정짓기도 어려운 이유는
고성장주나 혁신 기업은 미래 수익이 크기 때문에 PER이 높아도 투자 매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PER은 비교의 도구로 써야 합니다!
같은 업종, 같은 시장 내에서 기업 간 PER을 비교하는 게 핵심이에요.


PBR(주가순자산비율) 뜻과 계산법

PBR(Price-to-Book Ratio)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입니다.

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주가가 5만 원이고, 1주당 순자산이 2만 5천 원이라면
PBR은 2.0이 됩니다.
즉, 이 회사의 주가는 장부에 적힌 자산가치의 2배로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죠.


PBR은 1보다 낮으면 무조건 매수?

PBR이 1보다 낮다는 건,
“이 회사의 주가가 자산보다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어요.
그래서 보통은 ‘저평가’라고 보지만,
이 역시 함정이 있어요.

  • 기업이 실질적으로 자산가치를 회수할 수 없는 구조일 수도 있고
  • 사업이 정체되어 성장 가능성이 낮을 수도 있죠

그래서 PBR도 PER과 마찬가지로 동종업계 비교, 재무구조 확인,
미래 성장성 고려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PER과 PBR을 함께 보면 더 강력하다!

PER은 ‘수익성’을,
PBR은 ‘자산가치’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이 둘을 함께 보면 기업을 보다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요.

  • PER이 낮고 PBR도 낮다 → 저평가 우량주일 가능성
  • PER이 높고 PBR도 높다 → 기대감에 의한 고평가 가능성
  • PER은 낮지만 PBR은 높다 → 자산가치에 비해 수익성이 좋음

즉,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함께 분석할 때 진가가 발휘된다는 거죠!


실제 기업 예시로 이해하기

예를 들어 A기업의 PER이 5, PBR이 0.7이라면
"이익도 잘 내고, 자산가치에 비해서도 싸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B기업의 PER이 30, PBR이 4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고, 자산가치에 비해서도 비싸다"는 의미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수치는 업종 특성과 성장성에 따라 해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
절대적인 기준보다는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FAQ

Q1. PER이나 PBR의 기준 숫자는 몇이 적정한가요?
-업종마다 다르기 때문에 'PER은 10이 적정' 이런 공식은 없습니다.
예: 제조업은 PER 10 전후, IT·바이오처럼 고성장주는 PER 20~30도 가능해요.
PBR도 마찬가지로 산업 특성과 자산 구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동종 업계와 비교해야 합니다.

Q2. PER, PBR 수치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 대부분의 증권사 앱, 네이버금융, 키움, 미레에셋, 인베스팅닷컴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IR 보고서나 공시 자료에도 기업의 PER, PBR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Q3. 적자 기업도 PER이 계산되나요?

  • 아닙니다. 기업이 적자일 경우에는 순이익이 0 이하이기 때문에 PER 계산이 불가능합니다.
    이럴 경우 PER 대신 PSR(주가매출비율) 등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PER과 PBR은 주식 투자에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 지표입니다.
단순히 숫자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의미하는 기업의 수익성, 자산가치, 시장 평가를 함께 읽어야 하죠.

처음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두 지표만 제대로 이해해도 "싼 주식 vs 비싼 주식"을 어느 정도 가려낼 수 있는 안목이 생깁니다.

PER은 '얼마나 벌고 있나',
PBR은 '얼마짜리 회사인가'를 보여주는 지표니까
앞으로 주식 투자하실 때 꼭 활용해보세요!

PER이나 PBR 외에도 궁금한 투자 지표 있으신가요?
ROE, EPS, PSR 등도 친절하게 풀어드릴게요.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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